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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더라도 회고는 참 중요하다고 배워왔다.
이때 내가 했던 생각, 느낌을 기록하는 것은 꾸준히 할 생각이다.
그래서 작성하게 되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를 준비했던 기록을..
왜 지원했나요
우선 왜 AI 를 하게 되었는지 짧게 서술하자면, 자율주행과 관련된 과제를 하는 연구실이 있어 1학년 겨울방학때 학부연구생을 지원했고, 1년동안 연구를 진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시간이 밀도있었던,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던 1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정말 다양하게 경험할 수는 있었지만 , AI를 공부하기에는 내 실력이 부족했고, 맨바닥에 헤딩을 하는 기분으로 1년을 보냈다.
그래서 이번 해부터는 다시 개념을 1층부터 차곡차곡 쌓아보려 열심히 뛰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파트를 알게되었던 것은 한창 기말고사 준비로 바빴던 작년(2022년) 11월 말 정도였다.
알고리즘 동아리 과제를 하러 백준 홈페이지 광고창에서 봤던 것 같다.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작년 여름방학에 함께 여행을 와서 코테를 봤던 기억이 참 인상 깊어서 같은 부스트코스의 다른 분야이구나 싶었다.
앞서 말했다싶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교육 그리고 함께 배워갈 동료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지원했다.
마침 2학년이 끝난 시점이었던 터라 일반 전형보다 더 많이 뽑는 KDT 전형으로 지원하였다.
겨울방학이 되자마자, 하루하루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원했지만 나는 정말 게을렀다.
지원서 마감 전날에 지원서를 제출할까 말까를 침대에서 고민하다가 내가 이 부스트캠프를 지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앞서 말했던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지원서 제출하라는 재촉문자가 왔다. 부스트캠프는 내년에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며 어물쩍 넘기려던 내게 신포도 먹지 말라며 다시 컴퓨터 앞에 앉히게 만들었던 그였다.
아무튼 몇 시간만에 지원서를 써내고 또다시 게으름의 굴레에 도착했다.
지원서를 쓸때마다 느끼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내 단점인데, 명확하지도 않은 것으로 남을 설득하자니 너무 힘들다.
About. 1차 시험
그러고 순식간에 온라인 AI 역량 테스트 날이 다가왔다.
Pre-course에 필수 수강해야 하는 20~30개 정도의 강의는 다 수강하고, 코딩테스트까지 준비를 해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코딩테스트 공부도 전날 자가진단문제를 3~4개 정도 풀어본 것이 다였다.
준비가 덜 되었던 상태였지만, 간절했던 터라 긴장되었다.
그리고 시험에 응시하였다.
1차 코딩테스트 문제는 5문제로 동기들과 추억 쌓기용으로 알고리즘 대회에 나가서 쌓았던 내 실력으로는 5문제 중에 4문제 정도 테스트케이스 통과한 것 같았다. AI 문제는 20문제정도 나온 것 같은데 Pre-course에서 지정해 준 필수 강의들만 열심히 듣는다면 통과할 수 있을만한 난이도였고 못 풀어서 찍은 문제와 틀렸을 문제 어림잡아 계산해 보면 5문제 내외로 틀렸을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1차 합불 발표하는 날 오픈채팅방의 이전 기수 시험 유경험자들이 말씀해 주신 대로 오후 6시에 발표가 나왔었다.
2차 코딩테스트부터는 난이도가 확 뛴다고 했는데 아직도 고민이다.
Python으로 코테를 준비해야 할지, C++로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적어도 지난 학기에 들었던 중급 알고리즘 강의에 나와있던 문제들을 다시 복습하고, 프로그래머스 level 2까지 풀어보고 시험을 보고 싶다.
매일 배운 알고리즘 내용도 이 블로그에 정리하는 성실한 일주일이 되기를 바란다.
About. 2차 시험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주일을 채웠다.
언어는 파이썬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파이썬으로만 공부했다.
코딩테스트가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을 사용했기에, 프로그래머스를 통해서 코딩테스트 연습을 했다.
처음, 내 전략은 8문제에서 5문제 맞추기였기때문에, LV.2 수준까지만 공부하면 될 거라 생각했고, 프로그래머스 LV.2 150문제정도를 다 풀었으면 했다. 하지만, LV1 20문제, LV2 37문제, LV3 8문제를 풀어 총 65문제 정도만 풀 수 있었다.
블로그에도 중요하다 생각이 드는 문제는 정리하였다.
문제를 풀고 고민하는 시간보다,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글에 합격자 후기를 찾아보며 전략을 짜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나처럼 시간낭비하지 말길 바란다.
다음 기수인 사람들이 내게 무얼 공부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해주고 싶다.
`빠른 시간에 구현할 수 있는 능력` 과 `BFS/DFS` 쉬운 문제 풀 수 있는 정도면 정말 정말 충분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2시간에 8문제는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DP나 다른 알고리즘 공부보다는 BFS/DFS정도만 깊게 공부하기로 했지만 결론적으로 시험을 치르기 10분 전 내 상태는 객관적으로 BFS/DFS를 파이썬으로 구현하기에는 좀 어려운 정도였다. 지난 학기에 배웠던 자료구조 수업에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 부분이었는데 문제에 적용할 만큼 깊게 공부하지 못했나 보다.
일주일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대망의 2차 코딩테스트 날이 다가왔다.
5문제 정도는 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8문제 중에 4 sol을 할 수 있었다.
5번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착각에 1시간 정도 쏟아부었지만, 실력 부족으로 못 풀었고, 풀었던 4문제 만이 hidden test case에 걸리지 않기만을 2주일 동안 빌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 당시 난 현실적으로 합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하루하루 우울모드에 빠져있었다.
우울한 2주가 지난 후, 발표 당일이 되었다.
지난 기수에는 2시에 발표가 났었다고 해서 2시에 메일 창을 새로고침했지만 잠잠했다.
그리고 1시간 이후에 오픈카톡방이 불이 나기 시작해서 발표가 났음을 예상했고, 나 또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정확한 합격 커트라인은 모르겠지만, 오픈카톡방에 있으신 분들 중에서 3 솔 이하인데 합격했다는 분은 보지 못했기에, KDT전형은 4 sol이 컷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신기하게도 나보다 더 많이 맞추신 분들이 불합격하신 경우도 있었다. 이 부분에서는 자소서의 영향이 있었을 거라는 어림짐작이다.
자소서에는 어떤 내용을 썼는지
자소서에 작성한 AI 관련 경력으로는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했던 자율주행 프로젝트에서 Anomaly Detection 부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이 부분이 그나마 잘 쓴 부분 같았다.
자소서의 경우 글잘쓰는 동기가 여러 번 수정해주었다. 피드백이 꽤나 따끔한데 그만큼 객관적인듯해서 최대한 고치라는 데로 고쳤다.
코테를 굉장히 잘 본 편은 아니라 자소서에서 점수를 잘 받았지 않나 싶은데 암튼 자신의 일 마냥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너무 감사했다.
아슬아슬하게 얻어낸 합격이라 더욱 뿌듯했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티스토리에 검색해 볼 때 선배 캠퍼분들이 매일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회고하시는 글을 많이 봤는데 나 또한 성실하게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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